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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코프 패턴에 대한 소개
와이코프(Wyckoff) 패턴은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을 위해 개발된 투자 원칙과 전략으로 구성된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1930년대 초반에 리처드 와이코프가 개발했습니다. 와이코프 패턴은 주로 공급과 수요의 법칙을 기반으로 합니다.
공급과 수요의 법칙: 수요가 공급보다 높을 때, 가격이 상승하며 반대의 경우 가격이 하락합니다. 이는 금융 시장의 기본 원리입니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 가격 상승이 암시됩니다. 반대로 판매하려는 사람들이 구매하려는 사람들보다 많으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게 되어 가격이 하락합니다. 수요와 공급이 같을 경우 가격에 큰 변동이 없습니다. 즉, 변동성이 적은 박스구간을 형성하게 됩니다.
원인과 결과 법칙: 매집 기간의 원인일 때 , 결과는 상승 추세입니다. 투자자들이 매집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면 상승 추세를 이끌어냅니다. 반대로 분산되는 경우, 분산이 원인이 되고 , 추세는 하락으로 나타납니다.
투입 대 결과 법칙 (거래량의 법칙): 가격 변화는 자금의 투입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거래량과 가격이 조화를 이루면 추세가 지속됩니다. 거래량과 가격이 엇갈리면 추세의 방향이 전환됩니다. 엔비디아로 보겠습니다. 현재 AI관련주의 강세와 더불어 이를 이끌어가는 엔비디아 주식을 많은 사람들이 사고 있습니다. 가격이 계속적인 상승을 보이는 과매수 구간에 들어섰기에 어디까지 이 상승이 계속될진 아무도 모릅니다. 지속적인 관찰로 더 이상 저항에 이르러서 이렇다 할 거래량의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매수자 분산), 거래량과 가격이 엇갈리는(매도자와 매수자의 균형이 무너지면) 상황이 오면 추세의 전환이 이루어지며 하락의 구간으로 비로소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와이코프 패턴은 차트에서 크게 매집과 분배로 나뉩니다. 이를 통해 세력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는 트레이딩에서 유용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와이코프 패턴의 '접근 순서' 5단계.
1. 시장 평가 (Evaluation): 현재 시장 위치를 평가합니다. 시장이 횡보하고 있는지, 추세를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2. 종목 선택 (Stock Selection): 추세에 맞는 종목을 선택합니다. 상승 추세에서는 시장보다 강한 주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3. 목표치 설정 (Target Setting): 최소 목표치와 같거나 초과할만한 이유가 있는 주식을 선택합니다.
4. 준비 확인 (Confirmation): 주식이 움직일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5. 시장 지수 체크 (Market Index Check): 주식 시장 지수의 전환을 체크합니다
와이코프 패턴을 적용하는 방법
와이코프 패턴을 적용하는 방법은 크게 2 분류로 나누어 접근합니다. 매집 도식화 구간의 A, B단계, 분배도식화 구간 C, D, E 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각 구간은 특정 행동과 거래량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이 방법으로 전체적인 매수주체, 매도주체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매집 도식화 (Accumulation Schematics):
A 단계: 매도세가 감소하고 하락추세가 완만해지는 구간입니다. 보통 거래량이 증가하며, '예비 지지 (Preliminary Support, PS)'는 하락 추세를 멈출 정도로 충분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매도 클라이맥스 (Selling Climax, SC)'는 투자자들이 투자를 포기함에 따라 발생하는 강력한 매도를 통해 나타납니다. 변동성이 큰 지점으로 공황 매도가 큰 캔들 스틱과 꼬리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후 '반사적 반등 (Automatic Rally, AR)'이 일어나 이전 추세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차트상에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락선의 고점을 연결한 뒤 상승하지 못하고 저항을 나타내는 고점의 저항라인을 최초형성합니다.
B 단계: 기본적으로 가장 많은 자산을 매집하는 구간입니다. 원인과 결과 사이의 전환을 나타냅니다. 시장의 추세는 거래 가격의 저항과 지지레벨을 모두 테스트합니다.
연결하면 강력한 저항 구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매집단계로 해석하면 됩니다.
하락이 마감되어 가는 구간 내에서 일정 저항이 많이 나타나는 구간 or 매물대가 많이 쌓인 구간으로 해석하시면
편합니다.
등락이 있지만 일정박스구간을 돌파하진 못합니다. 다수의 (ST)가 존재합니다.
분배 도식화 (Distribution Schematics):
C 단계: 일반적으로 '스프링 (Spring)'이라고도 불리며, 시장의 저점이 높아지기 전 마지막 (함정카드 구간)'베어트랩' 구간입니다. 이는 상승 추세가 시작되기 전 낮은 가격에 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구간은 더 하락할 듯이 저점을 테스트하는데 워낙 알려지다 보니 약간의 +, -가격대는 감수해야 합니다. 중요한 건 마감이 어떻게 끝나는지를 파악 후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전에서 많은 시도와 피드백을 하며 이루어지는 개개인의 판단영역에 가깝습니다.
D 단계: 원인과 결과 사이의 전환을 나타냅니다. 거래량과 변동성이 크게 증가하며, '최종 지지 지점 (Last Point of Support, LPS)'이 나타납니다. 이는 이전의 저항 구간이 새로운 지지구간이 되는 '강세신호 (Sign of Strength, SOS)'를 나타냅니다.
E 단계: 매집 도식화의 마지막 단계로, 늘어난 시장의 수요에 따라 가격대를 분명하게 돌파하게 됩니다. 이는 상승추세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와이코프의 기원과 실사 후기.
이 방법은 추세의 아버지 제시리버모어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그의 추세추종 방법론은 추세를 따르는 취지하에, 시장의 흐름과 반전 시점을 파악하여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와이코프 패턴은 다양한 사례 속에서 적용구간을 찾을 수 있으며 , 그 적중률은 특정 상황과 시장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 시장을 바탕으로 보면 , 강세장, 테마장, 약세장, 박스권 등 커다란 흐름 속에서 작용하는 여러 기업들 중 이에 맞춰 결정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의 패턴과 방법론 만으론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없습니다.
또한, 주가는 살아있고 정형화되지 않습니다. 반면, 투자주체인 사람은 역사의 반복처럼 비슷한 심리와 비슷한 행동의 반복을 합니다. 이 방식은 행동심리학적인 면에서 근거를 갖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광기 속에서 이성을 가지고 , 패닉에서 굳건한 마인드로 버텨야 비로소 제대로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 트레이딩은 실력이 있더라도 그 실력을 꽃피울 환경이 아닌 상황에서는 포지션을 유지하기보단 정리하여 손실률을 줄이는 것이 상당히 주효하며. 와이코프 패턴은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결과. 단기적인 매매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는 효과적입니다. 가치는 상대적인 것이라고 조심스레 판단해 봅니다.
작년엔 중국에서 비취라는 광석 뽑기라는 게 유행했습니다. 돌을 비닐로 싸서 , 가챠(뽑기) 하는 것인데, 광석을 절단기로 갈아서 그 속에서 색과 투명도를 확인하여 사람들이 비싸게 구매하는 돌을 뽑아 투자대비 높은 비용회수를 추구합니다. 이처럼. 중국에선 비취의 가치가 상당하지만 당장 한국에선 비취 뽑기란 트렌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건의 가격과 값어치는 지역, 사회, 문화 가 고려되듯, 투자자는 투자 시야 접근에서. 기본적 분석과 향 후 시장의 트렌드 그리고 현재 또는 근시일 내에 각광받을 미래를 보는 혜안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턴의 공부는 진입비용과 마음고생을 덜어 줍니다. 다양한 방향성을 열어두어 더더욱 많은 재산을 형성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와이코프 패턴의 기원인 '제시리버모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 미국의 투자가로, 월가 큰 곰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는 주식 시장에서 가장 위대한 개인 투자자 중 하나로 칭송받았습니다.
활동시기: 1877년 7월 26일 출생 , 1940년 11월 28일 (63세) 별세. 경력으로는 14세 때 보스턴의 증권회사에서 시세판 담당자로 일했고, 15세 때 5달러로(한화 6588원_24년 3월 14일 기준) 주식을 구매, 1929년 주가붕괴로 1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이는 현재 약 13.84억 달러, 한국돈으로 환산 시 1조 8,241억 1,200만 원에 해당합니다.
투자방식 : 추세추종 방법론의 창시자로, 주식 시장에서 오르면 사고 내리면 공매도를 하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 투자자로 불리며, 주식 시장의 움직임을 읽는 능력으로 유명했습니다. 자녀들에게 재산으론 신탁을 남겼습니다.
관련서적 :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How to Trade in Stocks) 제시 리버모어가 직접 쓴 유일한 책입니다.
'어느 주식투기자의 회상', 에드윈 르페브르가 지은 책으로 제시 리버모어의 생애와 투자 경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볍게 소설 보듯이 접근하시기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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