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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 기반  대규모 창고형 할인마트 운영 및 소매 유통 기업인,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Costco Wholesale Corporat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트코.

 

코스트코 소개.


기업코드COST ,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 설립 1983년 9월 15일 공동창업자 짐 시네갈(Jim Sinegal)과 제프리 H. 브로트 먼(Jeffrey H. Brotman)이며 CEO는 론 바크리스(Ron Vachris) (2024년 1월부터) 이사회 의장은 해밀턴 제임스 Hamilton James) (2017년 8월부터)입니다.


시가 총액은 약 2,469억 달러이며 매출은 2,377억 1,000만 달러, 영업 이익은 81억 1,400만 달러입니다.  고용 인원은 약 316,000명  진출 국가는 14개국에 점포 수는 전 세계 861곳입니다.  카드 회원수는 골드스타 5,880만, 비즈니스 1,220만, 가족카드 5,690만 명입니다.

코스트코는 월마트에 이어 시가총액과 규모 면에서 두 번째로 거대한 종합 소매 업체로, 미국 본토 서북부의 워싱턴주에 1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북미 전체와 유럽 및 동아시아 등으로 진출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외국계 할인마트 중 유일하게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창고형 마트 브랜드 매출 1위 기업입니다.

코스트코의 사명은 회원에게 최상의 상품을 최저의 가격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상품 마진율을 15% 이내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국내 토종 유통업체의 마진율 평균인 25~30%에 비해 절반 수준입니다.

 

월마트와의 비교.

월마트와도 잠시 비교해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월마트의 매출 규모는 23년 말 기준 6481억 2500백만 달러이며 , 23 연말 기준, 코스트코의 매출은 약 2377억 1,000만 달러정도 됩니다.

 

월마트는  per31.69 pbr 5.82  dps1.25 , 자본총계가 안정적으로 늘지 않고 있으며 22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영익 4%선이며, 순익은 2.39% 정도가 평균입니다. 매출총이익률은 24.3% 로 코스트코보다 이익률이 좋습니다. 재고자산 회전율 8.4  정도이며 총 자산 회전율 2.5 정도입니다.

 

월마트(Walmart)의 마진율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과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할 때 월마트의 마진율은 대략 23.1%로 나타납니다. 이는 한국의 이마트와 같은 다른 대형 소매업체들의 마진율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습니다만, 사업환경에 유연성 있는 대응으로 유지하는 면모에서 글로벌과 국내내수의 차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월마트는 대량 구매와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낮은 마진율을 유지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per47.28 pbr 15.44 dps 2.64이며, 매출 총 이익률 12.2% 정도입니다.(23년 말 기준) bps 46.8$ 순익률은 2.7%로 월마트보다는 높습니다. 
재고자산 회전율 12.3으로. 재고자산회전율은 높으면 수익률 상승, 채무감소, 보관료 보험료 이자 절약이 되기에 높을수록 좋습니다. 총 자산회전율 3.6 정도입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매출액추이가 안정적 우상향 한다는 점이며, FCF가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자본총계 비율이 더욱 안정적 상승하는 점과 배당면에서 월마트보다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수익성.




기업운영 차이점.

코스트코와 월마트의 매출 규모와 사업 방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용방식 면에서 ,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고객은 연회비를 지불해야 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대량 구매를 장려하기에 좋은 전략입니다. 반면 월마트는 비회원제로 운영되며, 누구나 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 정책에도 차이가 있는데 코스트코는 상품 마진율을 최대 15%로 제한하여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는 반면 월마트는 저가 정책을 통해 낮은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지만, 코스트코와 같은 마진율 상한선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상품 진열 방식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창고형 매장으로, 상품을 대량으로 진열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쪽이고, 월마트는 전통적인 소매점 형태로, 다양한 상품을 선반에 진열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시장 접근 전략면은 상당히 중요한 차이점인데, 코스트코는 주로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대량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반면 월마트는 더 넓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며, 일상적인 필요에 맞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두 기업이 각각의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와 낮은 마진율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월마트는 접근성과 다양성을 통해 넓은 소비자층을 유치하고 있는데 , 미국의 경우 거리가 꽤나 멀리 있어서 접근성과 다양성 쪽은 성장성 한계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자신들의 사업 모델에 맞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점에서 각 사업방식을 잘 살려 유지해 온 위대한 기업들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두 사업 모두 훌륭하지만 좋은 가격권은 현재 아닙니다. 
특별한 시장환경이 조성되었을 때 진입할 기업으로는 코스트코 쪽에 무게추가 기운다 할 수 있습니다. 쇼핑리스트처럼 괜찮은 기업들의 목록을 준비해 두었다가 특별한 이벤트에 자산포트폴리오에 포함한다면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N : 344$

ps. '코스트코 온라인 몰 '을 검색하시면 회원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절대 그 누구도 믿지 마시고, 스스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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