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임영웅, 경쟁력,익스포저.

하나은행 임영웅 .

 

하나은행의 새 얼굴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하나은행 광고에 출연한 걸 보았습니다. 하나은행은 24년 2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임영웅의 하나은행 새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였고, 2월 23일 공개된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 TV’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 라는 영상은 29일 기준 조회수 1201만 2620 뷰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15초 분량의 영상은 임영웅의 ‘무지개’를 배경음악으로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임영웅의 눈부신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카피라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저는 음악에만 전념하고, 자산 관리는 하나은행에  맡겨요 .
믿을 수 있는 자산 관리에 영웅은 하나, 하나뿐인 내편 하나은행. ] 

 

모델 채택사유로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인기와 선행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의 방향성과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임영웅 공식팬카페'영웅시대' 회원수는 약20만2천 3백명이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이기에 고객의 실 유입수는 상당할 것으로 보이므로 기대되는 팬덤유입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나tv  ←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하나은행의 경쟁력.

 

개인적으로 하나은행의 점유율상승을 꾀하는 전략 담당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분야가 다른곳의 이야기 입니다만, 시장의 강자이자 국내개인투자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삼성은 현재, 고착화 상황에 빠져있습니다. 해왔던 것, 전례 있는 것들에 대한 완벽한 수행을 바라는 경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경우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저장장치 p31부터 고객경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 이런저런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hbm관련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은행업종의 마케팅과 고객 유지 확보 경쟁에서도 엿 볼 수 있습니다.

운영 측면에서도 괜찮은 경쟁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하나은행만의 경쟁력 은 어디서 나오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하나은행을 다른 국내 4대 은행인 우리, 신한, KB국민은행의 대출 판매 구조와 비교시 몇 가지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비율이 다른 은행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경우, 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비이자이익은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판매관리비는 4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에서도 3조 1692억 원으로 4대 은행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하나은행은 특히 기업 금융을 중심으로 대출 자산 성장과 외화 관련 이익 확대 등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비이자이익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은행들이 이자이익에 더 크게 의존하는 경향과 대조됩니다. 한편, 국내 은행들은 전반적으로 이자이익 비중이 높은 편이며, 이는 해외 금융사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비은행 사업의 비중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국내 은행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은행 사업과 글로벌 사업의 비중을 늘려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하나은행이 다른 국내 4대 은행과 비교하여 어떻게 자신만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은행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균형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대출평균이자율을 많이 높인 상태라 이용시에는 다른 은행과의 비교를 권장드립니다.

각은행별 최근 평균 대출이자율 (이자율은 개인의 신용도와 대출조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KB 국민  : 연 3.96%
신한은행 : 연 4.1%
우리은행 : 연 4.37%
하나은행 : 연 4.0%
카카오뱅크:  3.67% (인터넷뱅킹사)

4대은행의 ROA
KB금융 : 10년 평균 0.6% 23년 기말 1.11을 기록하였습니다.
우리 금융지주: 0.5~0.3 사이구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0.6~0.7 사이의 밴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신한지주 : 0.6~0.7 사이의 밴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위험 노출.

 

 

은행권 투자전 검토되어야 할 사항, 익스포저 규모.

'익스포저 규모’는 금융 기관이 특정 위험에 노출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는 금융 기관이 부여한 대출, 보증 등의 총액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에서 익스포저 규모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과 보증 등 금융 기관의 
총 위험 노출액을 나타냅니다. 이는 금융 기관의 위험 관리 및 평가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국내 5대 은행권의 익스포저 규모를 대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을 포함해서 5대 은행이라 부르며, 5대 은행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 규모는 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하여 해외 미국과 유럽 상업 부동산 투자건에 대한 시중은행들도 일부 평가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익스포저별 만기가 분산되어 있습니다. 
1분기에 2천472억원, 2분기 3천524억 원, 3분기 4천457억 원, 4분기 5천419억 원으로 하반기가 가까워질수록 만기금액이 커집니다. 올해 만기 금액은 1조 5천872억입니다. 

 

총규모는 KB국민은행 4조 3천98억 원, 하나은행이 2조 4천755억 원, 신한은행이 9천510억 원, 농협은행이 2천922억 원, 우리은행이 1천978억 원이며 , 예상손실은  우리은행 328억 원, 농협은행 107억, 신한은행 MBS자산 평가손실 231억 원입니다. KB국민 쪽은 누적손실 85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추가사항으로 , 5대 은행이 참여한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규모는 23년 말기준 5800억입니다.  추가로, 올해 만기 부동산은 약 2400억원가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