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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모건의 소개 및 이력.
JP모건체이스의 모기업은 1838년 미국 사업가 조지 피버디가 영국 런던에 설립한 상업은행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니어스 모건이 이 은행을 인수하여 JS모건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그의 아들 존 피어폰트 모건이 1861년 뉴욕에 JP모건을 설립하였습니다. 존 피어폰트 모건은 철도와 전기, 금융 분야에 투자하여 회사를 성장시켰고, 로스차일드 가문과 협력하여 국제적인 금융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JP모건은 오늘날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NYSE(뉴욕증권거래소)에 금융 지주 회사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기업코드는 JPM입니다.
주요 은행 자회사로는 JP 모건체이스 은행, National Association,17개 주의 national banking association, 그리고 미국 체이스은행, 은행신용카드 발급은행인 national bank가 있습니다. JP모건체이스의 주요 비은행 자회사는 미국투자은행회사인 J.P. Morgan Securities입니다. JP모건체이스의 금융 및 비금융 지사는 미국 내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해외 사무소와 해외 자회사 은행을 통하여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데, 2007년 5월, B2B 금융 결제 솔루션 제공자인 Xign Corporation을 인수완료하였습니다. 2008년 1월, Highbridge Capital Management의 추가적인 주식 지분을 인수하였고 그 결과 2008년 1월 31일 자로 Highbridge의 75%를 소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21년도에 기록적인 이익증가율을 보였으며, 2023년 또한 상당히 괜찮게 나왔습니다. 23년 말 기준 총자산은 3조 8753억 9300만 달러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은행권 지주회사 중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PER11.95 , PSR 2.33, 배당수익률 2.12% 를 보이고 있습니다. PFCF(주주환원비율)은 6.48이며 배당은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의 과거 : 투자를 진행하기에 앞서 알아볼 것은 기업의 지나간 역사 속에서의 위기대처능력을 보는 것도 중요하기에 JP모건의 세계적 위기 상황이 왔을 때 어떤 대응을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JP모건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응을 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과 같은 금융위기의 중심에 있던 많은 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JP모건은 자체적인 위험 관리와 자본을 활용하여 위기를 관리했습니다. 실제로, JP모건은 베어스턴스와 워싱턴 뮤추얼 같은 위기에 처한 금융기관들을 인수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삼기도 했습니다.
JP모건은 금융위기가 시작될 때 이미 강력한 자본과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위기 상황에서 회사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JP모건은 위기 동안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으며, 이는 회사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효과적인 위험 관리 전략 덕분이었습니다. 위기에 대한 JP모건의 대응은 금융업계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금융 규제 강화와 위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JP모건의 현재 : JP모건은 금융회사 중에서 매우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JP모건은 자산 규모에 따라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3조 8753억 930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JP모건이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영향력 있는 금융 기관 중 하나임을 나타냅니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 경제의 중추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의 성공적인 기업인수 사례로 꼽히는 사례 중 하나가 될 인수합병 건이 23년도에 있었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인수입니다. 이 거래는 부실 자산이 거의 없이 장부가보다 싸게 매입되었으며, 자산 관리 프랜차이즈를 성장시킬 역사적 거래로 평가받았으며, 분석가들은 JP모건이 이 거래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JP모건은 SVB발 지방은행 위기 이후 예금 고객들의 대형 은행 선호 현상이 높아지면서 반사 이익을 얻었습니다. 자산도 불리고 고객도 증가하는 2023년도였습니다. 또한, 고금리 환경이 실적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JP모건의 23년 10K 연례보고서를 기반하여 눈여겨볼 변동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순이익이 49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총순익은 1,581억 달러로 순이자 수익과 비이자 수익의 증가에 힘입어 23% 증가하였습니다. 순상각과 신용 손실 충당금에 대한 순추가를 반영한 신용 손실 충당금은 93억 달러입니다. 비이자 비용은 872억 달러로 14%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보상 비용과 퍼스트 리퍼블릭 인수와 관련된 비용 증가에 기인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한 해 동안의 강력한 재무 성과와 성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산 및 부의 관리 부분에서는 2023년 총수익은 $19.8 billion, 순이익은 $5.2 billion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20% 증가 전체적 수익성 향상을 보였습니다. 자사주 매입에 사용된 매입권한은 9,898 밀리언달러이며 19,735 밀리언달러의 매입권한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2023년 자사주 매입 기준가는 142.31$ 의미 있는 수치라 볼 수 있습니다.
JP. 모건의 수익구조
Corporate & Investment Bank (CIB)는 JP모건의 가장 큰 수익원 중 하나로, 투자 은행 활동의 일환인 인수합병(M&A), 대형 기업 및 기관 고객을 위한 부채 및 자산 관리, 금융 관리, 인수 자문 등의 금융 서비스 등을 포함합니다. Consumer & Community Banking (CCB)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은행 서비스, 대출, 자산 관리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Commercial Banking 사업부문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 예금, 투자 상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Asset & Wealth Management 분야는 개인 및 기관 고객을 위한 자산 관리 및 투자 조언 서비스입니다. 이중 CCB의 매출비율이 44.37%로 상당히 높습니다. CIB부분의 매출 또한 상당해서 CIB와 CCB가 매출의 약 8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북미지역 매출이 전체매출의 77.94%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JP. 모건 만의 경쟁력.
JP모건의 기업경쟁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금융회사들은 일반적으로 금융 위험 완화를 위해 자원을 집중하고 규제 의무 준수를 확인하는 등의 위험 관리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금융 시스템에 가장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JP모건은 고성능 컴퓨팅(HPC) 기능을 활용하여 실시간에 가까운 글로벌 신용 포트폴리오의 위험 분석과 평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험 분석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238초로 대폭 줄였으며, 이는 JP모건이 위험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하고,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여 거래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실시간에 가까운 위험 분석 능력은 금융 위험 관리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나타내며, 이는 다른 금융회사들과 비교했을 때의 주요 강점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JP모건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규모의 경제를 이룬 JP모건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지점과 ATM을 운영하며, 이처럼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구의 절반 이상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각화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소비자 금융, 기업 투자 금융, 상업은행,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 디지털 뱅킹 사용자가 5500만 명 이상에 달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강력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JP모건은 경쟁 은행들과 비교하여 간접비 효율성과 자기 자본 이익률(ROTCE)에서 강력한 재무적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JP모건이 경쟁 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JP모건은 금융위기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강력한 자본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점진적으로 상향되고 있는 해외 금융업의 리스크 관리 기준인 바젤 3은 상당히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는 점도 상기하면 좋을것입니다. 바젤3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새로 고안한 은행권 리스크 규제로, 주된 내용은 가계대출을 줄이고 기업대출증가의 유도를 권장하기 위해 나온 리스크 규제입니다. 점진적으로 단계를 올려가며 시행되고 있습니다. 규제란, 곧 진입장벽으로의 역할도 한다는 점에서 규모가 큰 기업은 각종 규제의 강화시 발 빠른 대처를 하기에 유리한 면도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 다른 금융회사들과의 비교평가 시 JP모건은 일반적으로 높은 시장가치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경쟁우위가 상당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익성 유지를 쉽게 알아보는 지표로는 ROA 가 있습니다. 2015년 이후 2024년까지 평균 ROA가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는 평균적인 수치이며 , 예외적 상황인 2020년에는 ROA 0.86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금융지주 중 KB금융의 경우 최근 10년간 ROA 값이 1에 도달하지 못하고 0.6~0.8 사이의 범위에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비교에 편하실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투자시점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진입 가격의 추산은 의미가 없다 보입니다. 기업 소개와 분석에 초점을 두고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Tip : 비싸고 좋은 기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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