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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밸류 ETF.

추세추종의 아버지 제시 리버모어는 너무나 유명한 투자자입니다. 개인투자자입장에서 종목선정이 어렵고 하락에 대한 심적인 준비가 덜 되어있다면, 추세에 올라타는 ETF인 모멘텀 ETF를 한번 알아봄직할 만 해서 들고 와보았습니다.

상승세 강한 주식에 추격 투자 하는 ETF인 '모멘텀밸류'는 24년 초 이래  11% 상승하였고 다른 ETF대비 수익률이
매력적인 ETF인데 , 주로 주가 상승세가 강한 종목만 골라 추격 매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분기 또는 월 단위로 오름세가 두드러진 종목을 중심으로 편입 종목을 빠르게 교체하거나 비중을 조정하는 식으로 공격적 투자를 하는 상품인 점이 매력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은 전업이나 해당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분석과 종목 교체를 일일이 체크하기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그걸 대신해 주고 그 비용은 수수료로 지불한다는 취지가 괜찮아 보입니다.

국내 증시에서 금융주·자동차·조선주 등 최근 특정 업종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국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1분기를
보면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증시 격언을 따르는 이들 모멘텀밸류 ETF는 추세추종하는 전략을 구가하기에 괜찮은 선택지로 보여집니다. 

우선적으로 국내시장을 다루는 모멘텀밸류 ETF 수익률을 알아보겠습니다.
KBSTAR 모멘텀밸류 11.67 % 
TIGER 모멘텀 9.7 %
KODEX모멘텀 PLUS 9.06 %

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국내시장의 경우 밸류업 정부정책에 따른 편입비중 종목을 볼 수 있으며 투자 시 참고 자료로도 활용하기 좋아 보여
KB STAR모멘텀밸류의 펀드 주요 사항 요약과 편입 종목들 비중도 첨부하였습니다.

KB STAR 모멘텀 밸류.
KB STAR 모멘텀밸류 편입종목.


미국시장을 다루는 모멘텀밸류 ETF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치기간 동안 나스닥 종합지수는 7.87% 상승에 그친 것에 비하여  아이셰어즈 MSCI USA 모멘텀 팩터 MTUM 16.66% , 인베스코 S&P 미드캡 모멘텀 XMMO 23.76 % 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아이셰어즈 MSCI USA 모멘텀 팩터가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엔비디아로 6.31%를 편입하였으며, 중소형주에 주목하는 인베스코 S&P 미드캡 모멘텀에서는 재생에너지 업체 비스트라 주식회사 5.20%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성향이 맞는 시기였기도 했고, 이런 취지가 성격상 잘 맞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ETF라고는 하나. 
주식을 거래대상이 아닌 자산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경우에는 인덱스 쪽이 나은 선택이라는 것은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비만 관련 ETF.

 

종목몰빵을 제도로 막아서 수혜를 본 ETF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상장지수펀드(ETF) 내 종목 쏠림 현상을 막으려 한 것이 도리어 기존 사업자의  ‘절판 마케팅’을 가져왔습니다. 
기존에 출시한 비만치료제 ETF의 경우 , 2개 기업 비중 60% 육박하였기에 최근 새 비만 ETF출시가 어려워져 기존 ETF가 사실상 독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점에서는 곧 없어질 수 있다며 절판 마케팅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관련 ETF는 ' 비만 치료제 ETF '입니다.  각 ETF의 순서는 삼성, 미래, KB 자산운용순입니다.

삼성자산운용 비만ETF.

 

미래에셋 비만ETF.

 

KB 자산운용 비만 ETF.


기존 출시 ETF로는 24년 2월 14일 출시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 TOP2 Plus’입니다. 이 ETF는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를 총 52% 비중으로 편입한 ETF입니다.

이후, 2월 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 TOP2 Plus 와  KB자산운용이 두 기업을 60% 가까이 편입 출시한 한 KB STAR 글로벌비만산업 TOP2+ ETF를 잇달아 출시했습니다. 

 



비만 치료제 자체는 매력적인 산업이나,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글로벌 기업이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뿐이이기에 비만치료 ETF들은 이 두기업에 초점을 맞추는 상황에 처하였고, 한국거래소에서는 는 비만 치료제 ETF라고 해서 2개 종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분산 투자’라는 ETF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보았고 종목 비중을 25% 이내로 줄이도록 운용사에 안내를 최근에 하였습니다.


그러자 새로운 상품 출시가 막혀 버렸는데, 사실상 비만 치료제 ETF는 두 기업의 비중이 높은 것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던 것인데, 더 이상 이 두 종목의 비중을 크게 늘린 상품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후속 ETF들이 설령 신청하더라도 한국거래소가 승인해 주지 않을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이러한 권고사항으로 인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 TOP2Plus' 는  56%에서 48.28%로 2개기업 비중을 축소하였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는 48.59%로 비중을 낮췄습니다만,
KB운용의 ‘KBSTAR 글로벌비만산업 TOP2+’ ETF의 두 기업 비중은 55.13%로, 상장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테마 ETF를 편입하고 싶다면 이 3개의 ETF를 선택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위의 ETF는 기존 ETF취지에 맞지 않기에 권장은 어려운 ETF이나 해외주식접근이 어려운 개인투자자 입장상
비만 관련 쪽에 관심이 있다면 위의 3개의 ETF 중 하나를 선택하여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은 괜찮은 선택지이기에 
소개해 보았습니다.

 

 

검토.

 

모멘텀을 타는 것은 투자자의 심리와는 다르게 꽤나 효율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식이긴 합니다만, 추세엔 상승만 있는것이 아닌, 하락도 있기에 관련 ETF운용이 시의적절하게 올바른 판단을 내려 흐름을 따라가면 큰수익을 거둘수 있으나 반대 상황을 고려한다면 권장하기는 어려운 ETF라 판단됩니다.


ETF 최선의 선택지는 INDEX ETF임을 늘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비만 ETF 또한 해당기업의 접근이 불편한 개인투자자입장에서는 매수의 편의성이 좋기에 일라이릴리나 노보노디스크를
일정비중으로 편입하는 포트폴리오구성 시에는 쓰일만하나, 인덱스처럼 큰 비중을 실어서 편입하기에는 비권장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ETF들이 많지만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을 권장드리기 위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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