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기안 84의 '패션왕'을 웹툰으로 재미있게 보던 때가 떠오릅니다. 최근 저가를 갱신 중이며 52주 신저가에 바짝 다가간 네이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사업소개.
네이버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NAVER)'를 기반으로 광고, 커머스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 중입니다.
핀테크, 웹툰, 스노우 등의 콘텐츠 서비스, 기업용 설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반면 신성장동력인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에서 신규동력을 발굴하고자 하고 있으나 가시적 성과는 볼 수 없습니다.
서비스는 서치플랫폼,커머스,핀테크,콘텐츠,클라우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서비스 부분은 주요 영업, 서치플랫폼은 검색과 디스플레이 담당이며 서치플랫폼의 주 수익원은 광고입니다. 이 광고 경쟁에서 구글의 애드센스의 강력한 업계위상을 고려 시 네이버의 경쟁력은 국내한정이라는 점에서 성장성에 있어 다시금 고려하게 만드는 면이 있습니다.
커머스 분야는 광고,중개 및 판매 멤버십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수익원은 스토어 쪽입니다. 이 분야는 최근 탈쿠팡 회원의 유입으로 긍정적인 상황이 전개될 수 있음을 주지할만합니다.
핀테크 부분은 페이, 플랫폼 서비스를 담당하며 수익은 결제 페이 부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콘텐츠부분은 웹툰 SNOW 등을 통한 웹툰, 시리즈, SNOW에서 수익이 발생합니다.
최근 AI관련으로 떠오르는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NCP,웍스, AI시대의 크로버 등이 있으며 B2B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매출비중은 100 중 ,서치플랫폼이 37.15, 커머스가 26.4%, 핀테크가 14%, 콘텐츠가 17.9%, 클라우드는 4.6%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커머스 부분의 성장이 빠른 폭으로 이익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의 탈와우 회원을 유치하게 되면 이 부분의 매출은 긍정적인 방향을 보일 수 있다고 보입니다.
매출채권 쪽은 감소하고 있는 점을 살펴야겠습니다. 반면 미국과 유럽 쪽 금융부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강달러 엔저가 지속될시 네이버의 수익성은 악화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특이사항.
171,370주의 자기주식을 보상 경쟁력 강화라는 명분으로 주당 188,000 기준, 최근 임직원에게 지급하였습니다.
21년과 22년 사이에 종속회사수가 25개사 증가하였습니다.
국민연금 지분이 22년 8.45%에서 23년기말 9.3%로 증가하였습니다. 블랙록에서 5.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23년 사업보고서기준)
네이버 계열중 스노우에서 별도 분사한 크림의 경우 194%의 성장을 보이며 매출 3700억을 기록했지만 네이버성장엔
유의미하지 않습니다.
종합 검토.
콘텐츠와 커머스 양쪽 매출이 상승을 견인해 준다면 네이버의 매출은 재평가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클라우드 쪽에 크로버 X의 경우 베타를 사용해 본 결과 타 AI 모델에 비해 장점을 느끼기 어려웠으며 LLM을 활용해서 벤치점수 놀이 중인 AI부분에서 탁월한 성장동력은 보이기 어려워 보입니다.
AI분야의 경우 각 모델들의 장점이 구체적으로 차별화를 갖기 어려운점을 고려 시 크로버 X의 성공은 요원해 보입니다.
시장점유율 경쟁이지만 단기적 성과를 보이기위한 부분은 커머스 쪽과 콘텐츠 부분의 집중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콘텐츠 부분의 경우 경제 하락의 여파를 맞을시 우선적으로 매출감소가 예상되며, 커머스의 경우엔 비교우위에서 특출 난 점을 찾기 어려운 분야이기에 여러모로 현재의 네이버는 성장성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증축에서 이어지는 사업강화전략이 이루어질시 밸류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18만 원선이 깨짐으로 주가의 흐름은 상승보다는 하방 쪽에서 확인 후 진입해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BPS 154,100 , PBR 1.16 , PER 29.04 (구글 클래스 A주 PER는 26.68입니다.)이며 영업이익률은 15.39%,순이익률은 10.19% 인반면 ROE는 5.73%로 10년간 내리막을 탔습니다. EPS는 6180원입니다 (23년 기말기준)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네이버진입을 고려할 가격권은 16.8만 정도입니다만, 내리막일 땐 들어가는 게 아니니
비권장드립니다.
EN : 152,500 krw.
'종목 분석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연가스 반사이익 , 흥구석유 특징, 주목사항. (0) | 2024.04.19 |
---|---|
점포수로 승부하는 CU , 점검항목, 검토. (0) | 2024.04.18 |
속옷은 BYC 사업소개, 특이사항, 종합. (0) | 2024.04.16 |
3분의 강자 오뚜기 , 매출 , 주목항목. (0) | 2024.04.14 |
유나이티드 제약 , 매출 , 검토. (2) | 2024.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