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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오뚜기 .

유명 인플루언서였던 '함연지'씨 가 친인척 카테고리로 지분율 1.07% 4만 3천 주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 오뚜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분의강자 오뚜기.

 

종합식품업체로 조미식품 분야에서 국내 1위인 기업입니다. 시총규모 1조 5천억 원대의 규모임에도 ROE 8%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익이 크게 줄어도 배당률을 줄이지 않았습니다.  22년도 대비 23년도인 53기 당기순익이 41% 감소했음에도 배당성향을 유지하였습니다. 

​시장점유율은 굳건한 편입니다. 오뚜기 라면 부분이 상당한 이익을 차지하는 요소로 , 미국 지주사와 함께 매출의 주요 핵심요소로 보입니다.

​냉동식품 부분의 이익률이 상당합니다.  매출대비 이익상승률이 높은 사업이었습니다. 23년 매출액 865억, 전년대비 13.29% 증가, 당기순익 전년동기대비 46.28% 증가했습니다. 소규모 매출을 담당하는 애드리치의 이익증가는 상당히 눈에 띄나 규모가 작아 전체적인 검토에선 제외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겠습니다.
최근 10년간 자기 자본이익률의 평균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고, 순이익률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자산대비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유는 글로벌 환경과 중국 쪽 이슈에 더불어 이익률의 개선이 쉽지 않은 여러 여건이 고려되는 요소입니다.

'동서'가 동종업계 중에서는 비교할 만 하지만 , 동서 쪽은 워낙 개인투자자가 몰려있어서 기업밸류 시장평가 개선 여부가 쉽지 않기에 오히려 오뚝이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23년도엔 순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라면지주(주), 오뚜기 물류서비스지주(주) 등의 흡수합병에 따라 발생한 염가매수 차익 등  합병 효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IR 하였습니다.

 

 

오뚜기 비전.

매출구조. 

매출의 구조는 국내 3,122,022,045 해외 332,526,432 ​(단위:천 원)으로  대략 내수 9 해외 1 정도입니다. 매출채권의 감소 부분에선 긍정적이지만 국내 주요 매출처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트부분은 점검해야합니다.
매출에서 큰비중을 차지하는 대형 마트 32.69%, 특약점 30.64%이나 최근 대형마트의 매출등이 시장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그 대표사례인 신세계 쪽 이마트가  대혼란과 이익감소를 맞이하고 있는 점은 주목해야 합니다.

 

 

주목사항.

 

주목할 성장 부분.
OTTOGI AMERICA HOLDINGS INC와 오뚜기 베트남입니다. 

 

OTTOGI AMERICA HOLDINGS INC의 경우 매출액은 1,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922억 원 대비 13.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377백만 원으로 전년 동기 5,922백만 원 대비 108.99% 증가했습니다. 오뚜기 전체사업부분에서도 상당한 이익규모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부분에서 오뚜기 베트남의 성장도 주목해야 합니다.
2023년 당기 매출액은 6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646억 원 대비 7.1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141백만 원으로 전년 동기 1,119백만 원 대비 91.30% 증가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현지생산 및 판매 쪽인데, 베트남의 근로문화와 더불어 고려한다면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어 보입니다.

원재료 부분.
대두유와 팜유를 수입하기에 시장에 노출도가 있음이 검토되어야 합니다.

판매전략 부분
 매출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오뚜기의 제품과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롤리폴리 꼬또", "오키친스튜디오"와 같은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하면서  고객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가고 있으나 성과는 미미합니다. 다양성에 맞춰진 전략 부분이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타겟층을 명확히 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기대효용은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액면분할 관련.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이 창업주였습니다. 현 대표이사는 2세 경영 중으로 2010년부터 대표직을 수행하였습니다.   액분을 할 가능성은 적어 보이나. 적어도 2회 이상의 분할이 가능하단 점은 참고될만합니다.  최대주주 (24년 기준 65세 ) 고려 시 이 부분을 생각해봐야 할 점입니다.

안정성 관련.
PCR 이 작년기말기준 3.8로 10년 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PCR은 낮을수록 좋습니다. 매출채권이 코로나 전후로 상당히 늘었으나 현재는 제자리를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만 예전상태로의 회복까진 기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FCF가 상당히 개선된 점이 인상적입니다.

종합

발행주식수 4,007,830 주, 자기 주식 568,503 주이며 순이익률 4.84% , 영업이익 7.38% ,  WACC 5.8%입니다.(2023년 기말기준) 매출액상승률 (연간기준)이며 , 자본총계상승률 연간 9.57% 정도 됩니다. 
DPS 2.1% 9000원으로 배당성향은 당기순익과 별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연복리 7%의 기업으로 보이며 PBR 4 선에서는 리밸런싱 하기 좋은 기업입니다.

​오뚜기의 경우 단기매매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EN이 의미 있나 싶습니다만 가이드정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호가도 적기에, 단기 매매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작성일기준 매수 비권장드립니다. (24.4.14)
중요! 투자는 누구의 말도 믿지 마시길 바랍니다.

EN : 25.2~34.4 ,  TP1 : 45.85  TP2 : 57
(단위 : 일만 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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