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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파워 주가.

 

일진파워 소개.

 

기업코드 094820 코스닥기업 일진파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0년 2월에 설립, 신재생에너지관련 기기제작 및 시공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여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07년 11월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회사의 본사 및 공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산암로 42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해당기업의 경우 AI수혜주를 다룰때 잠깐 언급했던 기업이며, 인상적인 안정적 운용이 눈에 들어와 소개해봅니다. 현 최대주주는 22.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79년생입니다. 
22년 3월 25일 최고가 3만 300원을 찍고 내렸습니다. 23년 기말 영업이익은 126억 원으로 22년 대비 29.9% 감소하였습니다.
연결회사로는 23년기말 34기 기준 일진에너지와, 진천그린 에너지가 있으며 지분율 35%의 kopes가 있습니다.

매출구조를 알아보겠습니다.
매출 비중은 지배회사 46.4%기타 9% , 종속회사 44.6%이며 , 지배회사의 경우 산업시설 경상정비를 주로 담당하며
발전소 경상정비는 현재 하동화력발전소, 일산복합화력발전소, 신보령화력발전소, 당진화력발전소, 포천파워, 삼척화력발전소, GS동해화력발전소, 울산화력발전소, 포승그린파워, 월성원자력발전소 총 10개 발전소의 정비를 합니다.

 

또한, 종속회사는 100% 수주제품 생산이며 , 열교환기 플팬트 공사설치 가 주력 분야입니다. 종속회사의 수주생산은 안정적인 수주가 발생만 한다면 재고부담이 없다시피 한 점에서 괜찮은 구조를 띄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출의 반이상이 내수부분에서 발생되고 종속회사의 플랜트 부분이 수출에 의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증가나 눈에 띄는 성장세는 보이지 않습니다.  수주잔고는 기납품을 제외 41% 정도의 여력이 있습니다.

 

판매경로에서 영업부가 판로를 개척하는 프로세스를 갖기에 영업부의 역량이 중요해 보이나 개인투자자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경상정비는 7일이내에 현금대금 지급되며 수출 외엔 6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전년도 기준 매출액의 4.7%를 연구개발비에 할당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최근 연구개발비의 감소율이 눈에 들어오나 이익발생 시에는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는 것으로 괜찮다고 판단되어집니다.

발전정비산업의 현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원전 활용 증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강화, 석탄발전 감축 등이 중점으로 제시되어 있어 원자력발전정비, 가스터빈 발전설비, 신재생에너지 발전정비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또한, 산업구조 혁신의 일부인AI의 발전과 국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가 지속되며, 전력 소비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년 발표된 제 10차 전력 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안정적인 전력수급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고 원자력 발전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계획 기간(2022~2036년) 동안 연평균 전력 소비량은 1.7% 증가, 최대 전력은 연평균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력수요의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요소의 핵심은 특별히 지목하기 어렵지만 , 납기일 준수를 잘 지켜오고 있다는 점이 유의미합니다.
화공플랜트의 경우 고도화작업을 요하기에 고급용접사의 수급을 요하는데 울산에 위치한 지형적유리함이 있습니다.

동종업체로는 시총순으로  2379억원의 동원개발,  2097억의 HDC랩스 가 있으며 일진파워는 3위입니다. 4위의 동아지질, 5위의 한미 글로벌 또한 1600~1700억 원의 규모를 갖습니다.

 

 

주목 사항 및 검토.

 

최대주주의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35.84% 에서 36.56%로 증가하였습니다.  증가 주식수는 107,842주입니다. 사유는 주식담보대출 상환 및 장내매수입니다.
최초 최대주주였던 이상업의 지분율이 증가한것이 재미있는 점입니다.  2014년도에 현재의 최대주주인 이상업으로의 지분승계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6%~15%대로 지분이 증가했습니다. 승계는 18년 기말에 마무리되었으며 이때 회사의 재무상황은 상당히 유의미하게 잘 운영되었습니다. 이후 코로나를 감안하여도 회사의 이익률이 감소하고 있는점이 유의미합니다. 
현 회장 전 최대주주 이상업의 연배는 1947년생인데 지분을 다시금 사들이는 점이 특이한 면입니다. 77세에 다시금 지분을 사들인다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최근 공시된 인천 국제공항공사의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전기공사 판매ㆍ공급계약 은 25년 10월까지 진행되며 ,일진파워 지분율에 해당하는 공사금액은 약 409.7억으로 , 보수적 순익률로 20억에 해당하겠습니다.

주요 원재로의 가격상승에 영향을 받는 특성상 현재 글로벌 환경에 의한 원가부담이 따를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이익률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원재료인 석유화학 관련제품의 가격부담이 전가되어 이익악화가 두드러질 때 진입하면 좋을듯합니다.  

 

일진파워 수익성.

재무적 검토.

 

ROE 10%이상 단 23년 7.33% 기록했으나 24년 AI열풍 관련 1분기 성적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당성향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으며 23년 기말 배당성향은 50%입니다. 자본성장률은 대략 11.1%입니다.

매출원가율은 7%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21년 을 기점으로 판관비율이 꾸준히 올라 3->6%로 상승하였습니다. 순익이 주가에 후반영되는 기업입니다. 대략 6개월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부채비율 47% 유동비율 230%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기업입니다. 차입급비율은 0.4%로 안정적이며, 17년 이후로 순현금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기 시작해 현재는 32.2%의 비중을 유지 중입니다.

BPS 8653원 ,PBR 0.85이며 PBR 0.7 라인이하시  DPS 5%대에 이르게 되어 메리트 있는 가격권에 들어오게 됩니다. 5년 평균 DPS는 3.7%입니다. 대략 0.7 정도선에서 진입 시 괜찮은 기업으로 판단됩니다. 소형주의 경우 시장이 내릴 때 변동폭이 크므로 진입가격이 중요합니다.  리밸런싱은 PBR 2에서 진행하면 좋을 듯합니다.

 

 

종합결론.

수면아래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판단이 어려워 보입니다. 재무적으로 봤을 때는 괜찮다 싶었지만. 승계 후 이렇다 할 이익증가나 성장이 보이질 않습니다. 반면 주가는 승계작업 이후 상당한 상승을 보이며 시장에서 재평가된 상태입니다.
재무적 관점으로 좋으니 거래를 하겠다 싶은 경우엔,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을 낮춰서 접근하는 쪽으로 가야 할 것이 권장되지 않나 싶습니다. 
독특한 점은 77세의 전 최대주주, 현 회장의 지분율증가는 눈여겨봐야 할 점입니다. 숫자보다 사람이 더 중요한 요소이니 만큼 차트적 관점으로 본다면 이후 11000 이하 한번 찍고 1.4만 이상으로 슈팅을 한번 줄만해 보입니다.
종합적 여건을 고려 시, 비권장 기업으로 결론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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